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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 하나투어, 정면 돌파하며 여행박람회 성료

  • 송고 2015.06.08 13:45 | 수정 2015.06.08 13:4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하나투어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악재를 정면 돌파하며 여행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2015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지난 5일부터 사흘 동안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전세계 700여개 관광 관련 업체가 910개의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여행정보와 이벤트를 선보였다.

하나투어는 메르스로 인한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전시장 입구에 열감지 카메라와 비접축식 체온계를 설치하고 손세정제를 대량으로 준비했다.

참가 업체들 중 취소는 단 한 곳도 없었으며, 개막식에는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와 얀 바르토섹 체코 국회 부의장,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고 하나투어는 밝혔다.

또한 방문객은 5만6천여명으로 지난해 대비 36% 감소했지만 예약 매출은 147억원으로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투어는 메르스 여파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취소가 잇따르고 여름성수기 해외여행 예약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여행박람회 성료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최현석 하나투어 대표이사는 “외국의 주요 관광사업자들을 초청해놓은 상황에서 우리마저 이를 피해간다면 우리나라 관광산업을 지키기 어렵다고 판단해 열감지 카메라 등으로 메르스에 적극 대응했다”며 “여행박람회에 관심을 보여준 관람객과 국내외 여행업계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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