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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 울산 산업관광도 줄줄이 취소

  • 송고 2015.06.08 16:43 | 수정 2015.06.08 16:45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울산지역 산업관광이 줄줄이 취소됐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초부터 12일까지 전국에서 3천600여 명이 현대중공업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전국 32개 초중고교에서 2천700명, 26개 단체에서 일반 관광객 900여 명이 현대중공업 홍보관과 조선 현장 등을 둘러보는 산업관광을 계획했다가 모두 포기했다.

현대중공업은 메르스 여파가 계속되면 이달 12일 이후에도 산업관광 계획이 모두 취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12일까지 50여 개 학교와 일반 단체에서 1천973명이 방문 계획을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에서 학생과 일반 관광객 3만2천737명이 다녀갔다.

SK에너지는 대형 버스를 이용한 관광이 아닌 소규모 관광이 주를 이뤄 이달 들어 방문 계획 취소 사례가 많지 않다고 밝혔다.

울산에 있는 세계적인 기업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SK에너지 등을 방문하는 전국 산업관광객은 한 해 30만명에 육박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세월호에 이어 올해 메르스 여파로 울산지역 산업체를 찾는 산업관광객이 큰 폭으로 줄었다"며 "산업관광은 일반 관광과 연계한 경우가 많아 산업관광객 감소는 일반 관광이 침체한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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