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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 여객기 탑승·도로 교통량 줄었다

  • 송고 2015.06.08 16:51 | 수정 2015.06.08 16:53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대한항공·아시아나, 각각 2천600명+α 예약 취소

´메르스 사태´로 여객기 탑승률과 고속도로 교통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5월 넷째 주말(5월23∼24일) 여객기 전체 좌석 대비 탑승률은 86.3%였으나 마지막 주말(5월30∼31일)은 82.6%, 지난 주말(6월6∼7일) 77% 등으로 감소했다.

또 5월31일부터 6월7일까지 8일 동안 중국인 약 1만명(9천988명)이 한국행 아시아나 여객기 예약을 취소했다.

같은 기간 동남아에서는 3천여명, 일본에서는 2천500여명이 한국행 좌석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한국인을 포함해 전체 아시아나항공 예약 취소자는 하루 평균 2천600명이 넘는다.

대한항공 역시 지난달 말부터 하루 평균 2천800여명이 예약을 취소했다.

출국 예약 취소는 하루 800명, 중국인 등 입국 예약 취소는 2천명에 이른다.

대한항공의 국제선 탑승률은 5월23일 85%에서 24일 82%, 30일 75%로 급감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예약취소 사유를 개인별로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중국인 관광객의 단체 취소 등 메르스의 영향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항공사는 지난주부터 메르스 확진·의심환자가 진단서를 내면 항공권 환불과 날짜변경 위약금을 면제해준다.

하지만 지금까지 진단서를 내고 면제를 요청한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

주말 나들이객이 줄면서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또한 감소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토요일인 6일 396만대, 7일 327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5월9일 461만대, 5월 10일 394만대와 비교해 급격히 줄어든 수치다.

특히 올해 1∼5월 토요일의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균 464만대인데 지난 6일은 400만대 밑으로 뚝 떨어졌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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