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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PD "맹기용 첫승? 쉴드 아냐…열심히 한 것일 뿐"
- 송고 2015.06.09 14:37 | 수정 2015.06.09 14:4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맛있는 음식 만들어서 선택 받은 것이라며 논란 일축해
지난 8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풍을 상대로 첫 승을 따낸 맹기용 셰프.ⓒJTBC 방송화면 캡처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의 성희성 PD가 첫 우승을 따낸 맹기용 셰프를 둘러싼 논란을 일축했다.
9일 OSEN에 따르면, 성희성 PD는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가 유쾌한 요리 대결 프로그램이고 현장 분위기도 좋은데 논란이 있어 당황스러운 면이 있다"며 "(맹기용 셰프) 쉴드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기용 셰프가 자질 부족 논란을 딛고 요리 대결에서 첫 승을 따냈지만, 그를 감싸기 위한 연출이 아니었냐는 시청자 반응에 대한 입장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성 PD는 "맹기용 셰프가 처음 우승했을 때 얼떨떨해 했다"며 "심적 부담도 컸고 누구나 그 자리에 있으면 정신없어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맹기용 셰프 두 번째 녹화 때가 첫 번째 녹화분이 방송될 때쯤이었는데 당시 상황에 상관없이 본인이 열심히 요리했다"며 "출연자 김풍도 요리를 잘했지만 (맹 셰프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선택을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성장드라마",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그래도 이런 기회를 얻은 게 어디야",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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