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틋한 감정 있어…''써니' 애들 보기 좋다' 얘기 듣고 싶어"
배우 김예원이 영화 '써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던 것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예원은 지난해 SBS 드라마 '사랑만 할래' 제작발표회에서 '써니'에 함께 출연했던 남보라에 대해 "'써니'에 이어 또 만나 기쁘다"고 운을 뗐다.
당시 김예원은 "사실 '써니'에서 다른 파였기 때문에 남보라는 아무래도 '써니'파와 보낸 시간이 더 많았을 거다. 그럼에도 '써니' 배우들 하면 애틋한 게 있다"며 "잘 됐다는 얘기를 들으면 먼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고 느껴진다"고 우정을 전했다.
이어 김예원은 "천우희 언니와 영화 '한공주' 시사회 때 만나 이야기를 했었다. 우희 언니가 '써니' 끝나고 작품이 없었다. 힘든 시간을 눈빛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너무 잘 돼 기쁘다. '한공주'를 봤는데 끝나는 순간 언니 이름이 올라오자 눈물이 펑펑 나더라"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다들 잘 됐으면 좋겠다. 나중에는 ''써니' 애들 보기 좋다' 이런 말을 듣고 싶다"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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