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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송윤아 "설경구, '냉장고를 부탁해' 보더니…"

  • 송고 2015.06.12 10:37 | 수정 2015.06.12 10:3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남편, 무뚝뚝하지만 선한사람

송윤아는 12일 일간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 설경구와 6년간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연합뉴스

송윤아는 12일 일간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 설경구와 6년간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연합뉴스


배우 송윤아가 MBC 예능프로그램 '어게인'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면서, 남편 설경구를 언급한 그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송윤아는 12일 일간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 설경구와 6년간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송윤아는 "6년간 살아보니깐 이 사람 참 착한 사람이라는 게 느껴졌다. 무뚝뚝하지만 선한 사람이다. 요즘엔 가족들을 위해 요리도 해주려고 노력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윽고 송윤아는 "남편이‘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트로피에 적힌 자기 이름을 지웠다"며 "거기다가 '송윤아꺼'라고 적었다. 그땐 오랜 공백기였다. 미안한 마음이 컸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남편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카레라이스나 김치볶음밥 같은 간단한 요리를 해준다. 최근에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더니 아들에게 두부 스테이크를 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어게인' 송윤아, 설경구랑 잘 지내는구나" "'어게인' 송윤아, 설경구랑 좋아보인다" "'어게인' 송윤아-설경구, 행복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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