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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매각 임박…오릭스 15일 SPC 설립

  • 송고 2015.06.12 17:20 | 수정 2015.06.14 13:23
  • 차진형 기자 (jinhyung@ebn.co.kr)

오는 16일 본계약 체결, 하반기 최종 인수 결정

ⓒ현대증권

ⓒ현대증권

현대증권의 주인이 바뀐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오릭스PE는 본계약에 앞서 오는 15일 SPC(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한다.

SPC 설립절차 상 등기소유가 하루 정도 걸리는 만큼 현대증권 인수 관련 본계약 체결은 다음주 화요일 정도로 예상된다.

인수자금은 총 6천600억원으로 경영권과 현대증권 지분 22.43%를 갖는다.

오릭스는 그동안 현대증권 지분 인수를 위해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자금을 마련해 왔다.

일본 오릭스 본사가 1천300억원,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한 한국투자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이 1천800억원을 부담한다.

현대상선은 매각대금 중 2천억원을 후순위채권으로 재출자하고 4년 뒤 해당 지분을 되사올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받았다.

우리은행과 삼성증권은 1천500억원의 인수금융을 조달해주기로 약속했다.

현대증권의 주인이 바뀌는 시간까지는 우선협상자 선정 후 4개월이나 걸렸다. 그동안 지연된 이유는 현대증권 매각과 관련해 현대상선 이사회 승인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현대상선은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현대증권 지분 매각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다.

현대증권 매각 본계약이 체결되면 금융위원회 대주주적격 심사가 기다리고 있다. 적격성 심사가 통상 60일가량 소요되는 만큼 최종 인수 결정은 9월경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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