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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 사상 첫 '머리 이식 수술'…中, 전폭적 지원

  • 송고 2015.06.15 09:12 | 수정 2015.06.15 09:1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환자·기증자 신체 동시에 척수로부터 분리…접착물질 통해 접합

러시아 언론 가제타 루에 보도된 발레리 스피리도노프씨의 소식.ⓒ가제타 루 홈페이지 화면 캡처

러시아 언론 가제타 루에 보도된 발레리 스피리도노프씨의 소식.ⓒ가제타 루 홈페이지 화면 캡처

2년 뒤 사상 첫 머리 이식 수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신경외과 의사인 카나벨로 박사는 지난 12~13일(현지 시각)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미국 신경정형외과학회에서 "오는 2017년 미국이나 중국에서 희귀병을 앓고 있는 30대 러시아 남성의 머리를 다른 사람의 몸에 이식하는 수술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수술을 받게 될 남성은 근육이 마비되는 병을 앓고 있는 30대 러시아 컴퓨터 프로그래머, 발레리 스프리도노프다.

카나벨로 박사는 환자와 기증자의 머리를 동시에 척수로부터 분리하고, 매직 성분이라고 부르는 특수 고분자 소재의 접착물질을 척수의 끝에 접합할 계획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수술에는 의료진 150명이 참여하고 130억원의 비용이 든다. 수술 시간은 36시간 가량이다.

또한, 최근 쥐 머리 이식 수술에 성공한 중국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윤리적 문제로 수술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카나벨로 박사의 시도가 장애인 수천 명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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