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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남자친구, 지켜준다면서 스킨십 없으면 짜증날 것 같다"

  • 송고 2015.06.30 15:02 | 수정 2015.06.30 15:0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여자 입장서 '내 매력 없나' 생각하게 된다"

고준희는 과거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MBC '놀러와' 방송 화면 캡처

고준희는 과거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MBC '놀러와' 방송 화면 캡처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의 주연 배우 고준희가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던 것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준희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방송에서 고준희는 "남자들은 교제할 때 지켜준다면서 플라토닉 러브를 자주 운운하는데 진심인지 아닌지 궁금하다"고 남자 출연진에게 물었고, MC 은지원, 박재범, 권오중은 "플라토닉은 있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아 대답했다.

이에 고준희는 "여자도 플라토닉한 사랑을 원하는 건 아니다. '지켜준다'고 하면서 진짜 스킨십이 없다면 짜증날 것 같다"며 "여자 입장에서는 ′내가 매력이 없나?′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스킨십을 하는 게 좋다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의 말이 진심인지 아닌지 알고 싶었다"고 덧붙였고, MC 김나영은 "나도 싫다. 빠른 게 좋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고준희, 솔직한 매력 좋네", "고준희, 동감이요", "고준희, 강균성 반응 궁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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