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카운터탑형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Ⅳ-엣지' 출시

송고 2015.07.02 11:00 | 수정 2015.07.02 17:13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냉수·얼음 용량 'Up'… 8월 중 '프렌치 바닐라·잉글리쉬 티' 2종 캡슐 추가

배우 김수현이 청호나이스의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Ⅳ-엣지'를 소개하고 있다.ⓒ청호나이스

지난해 7월 업계 처음으로 커피얼음정수기를 출시한 청호나이스가 이번엔 카운터탑형 커피얼음정수기를 선보이며 여름철 성수기 시장공략에 나선다.

청호나이스는 카운터탑 초소형 사이즈에 정수, 냉수, 온수, 얼음, 에스프레소 커피까지 가능한 휘카페 시리즈 4번째 제품인 ‘휘카페Ⅳ-엣지’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휘카페를 필두로 그해 9월 카운터탑형 커피정수기 ‘휘카페 티니’를, 지난 3월 대용량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Ⅱ’를 출시한 바 있다. 휘카페의 누적판매량은 1만2천대에 달한다.

‘휘카페Ⅳ-엣지’는 가로 29㎝, 세로 52㎝, 높이 47㎝의 작은크기로 얼음과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카운터탑형 제품임에도 정수, 냉수, 온수, 얼음, 에스프레소와 티(Tea)까지 가능하다.

각 기능별 용량 또한 정수 2.4ℓ, 냉수 1.6ℓ, 온수 0.57ℓ, 얼음 0.52㎏으로 현재 청호나이스 제품 중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티니’ 얼음정수기와 비교할 때 냉수와 얼음용량은 더욱 커졌다.

청호나이스의 ‘휘카페’에 사용되는 커피캡슐 브랜드는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로 현재 ‘아라비카 100’, ‘모닝’, ‘런치’를 비롯해 3종의 캡슐이 공급되고 있으며 8월 중에는 ‘프렌치 바닐라’와 ‘잉글리쉬 티’ 등 2종의 캡슐이 추가된다. 커피 캡슐 개당 가격은 590원이다.

‘휘카페Ⅳ-엣지’는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온수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온수시스템이 적용돼 항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저탕식과, 약 2분 30초의 대기시간은 필요하지만 전기요금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예열식을 버튼 하나로 사용자가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취수구 상단에는 정수·냉수·온수의 선택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Color LED가 내장됐으며 커피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소프트 아메리카노까지 3종의 추출이 가능해 원하는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컨트롤러과 각 센서의 이상발생 검출 시 표시부가 점멸해 이상발생을 알려주고 정수, 냉수, 온수, 제빙기능을 자동으로 정지시켜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해주는 안전기능과 얼음 토출 시 커피 등의 음료가 토출구 안쪽으로 튀지 않도록 하는 토출캡이 적용됐다. 이 제품의 월렌탈료는 1~3년차에 5만900원, 4~5년차에 4만3천900원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하나의 증발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청호나이스만의 특허 받은 제빙기술은 전기요금 부담 없이 얼음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며 "얼음의 모양 또한 노즐분사 방식을 적용, 튤립꽃을 닮은 투명하고 깨끗한 얼음"이라고 설명했다.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청호나이스, 카운터탑형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Ⅳ-엣지' 출시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