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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수입차, 7월 베스트셀링 TOP 5 모델은?

  • 송고 2015.08.09 05:00 | 수정 2015.08.17 21:4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국산차 현대·기아, 수입차 독일차 인기 여전

신차 효과 힘입은 싼타페·아우디 각각 1위

싼타페 더 프라임.ⓒ현대자동차

싼타페 더 프라임.ⓒ현대자동차

7월 자동차 시장에서는 SUV의 인기에 힘입어 싼타페가 월 1만대 판매를 앞뒀으며, 신차 효과에 힘입은 아우디 A6가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7월 국산차 시장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레저용 차량들의 인기가 두드러졌으며, 수입차 시장에서는 독일차들의 독주가 이어졌다.

7월 국산차 시장에서는 신차 효과에 힘입은 싼타페의 돌풍이 거셌다. 현대차는 지난 6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했다. 싼타페는 7월 한달 동안 9천942대가 판매되면서 월 1만대 판매를 목전에 뒀다.

(왼쪽부터 시계방향)포터·쏘나타·카니발·모닝.ⓒ현대·기아차

(왼쪽부터 시계방향)포터·쏘나타·카니발·모닝.ⓒ현대·기아차

2위에는 ‘서민의 발’ 포터가 여전한 인기를 누리며 9천52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포터는 국내 1톤 트럭 시장을 기아차 봉고와 함께 양분하고 있는 모델로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애용한다. 때문에 유로6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가격이 올라갈 것을 우려하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난달 초 7가지 모델로 출시된 쏘나타는 8천380대가 판매돼 3위에 올랐지만 6월의 9천604대와 비교해 12.7% 줄어들었다. 때문에 신차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또한 SUV의 인기가 올라가는 7월이어서 쏘나타의 판매량이 주춤한 요인으로 꼽힌다.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기아차의 경차 모닝도 7천349대를 판매하며 4위에 랭크됐다. 기아차의 SUV 카니발도 지난 5월 말 신형이 출시된 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7월에는 7천158대가 판매됐다.

A6.ⓒ아우디

A6.ⓒ아우디

수입차시장에서는 독일차의 독주가 여전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판매량 1위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791대가 팔린 아우디의 A6 35 TDI 였다. 아우디 A6 35 TDI는 7월 누적 판매량에서도 3천776대로 4위에 올랐다. 특히 A6 40 TDI 콰트로 모델도 9위에 오르며 A6의 인기를 입증했다.

2위부터 4위까지는 폭스바겐의 티구안 2.0 블루모션(670대), 골프 2.0 TDI(593대), 파사트 2.0 TDI(586)가 차지했다. 특히 폭스바겐의 대표적 SUV 모델인 티구안은 7월까지 누적 판매량 5천596대를 달성하며 1위에 올랐다.

(왼쪽부터 시계방향)티구안·골프·E220·파사트.ⓒ폭스바겐·벤츠

(왼쪽부터 시계방향)티구안·골프·E220·파사트.ⓒ폭스바겐·벤츠

폭스바겐코리아는 해치백 모델 골프와 파사트를 대상으로 8월 한 달 동안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파사트 2.0 TDI를 클래식 할부금융 상품으로 구매할 경우 선납금 20%를 낸 뒤 매달 약 88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벤츠의 E 220 CDI는 506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E 220 CDI는 벤츠의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적용돼 획기적인 연비 개선과 배출가스 감소는 물론 탁월한 주행 성능과 친환경성, 효율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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