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 보안 플랫폼’인 ‘위즈 스틱(Wiz Stick)’을 깜짝 발표한 황창규 KT 회장이 바로 ‘차세대 셋탑박스’까지 공개, 눈길을 모았다.
황창규 KT 회장은 23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취임후 두번째 공식적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삼성전자의 모바일 칩셋을 적용한 차세대 미디어 셋탑박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황 회장은 “이 차세대 셋탑박스는 크기는 4분의 1로 줄인 반면 성능은 2배, 전력 소비는 70% 감소시켰다”며 “뛰어난 휴대성을 갖춘 만큼 네트워크에 연결만 된다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하면서, 직접 제품을 들어보였다.
이 제품은 높은 사양의 게임은 물론 증강현실, 가상현실과 같은 혁신적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황 회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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