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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영업정지 코앞, KT 황창규 회장 ‘전면에’

  • 송고 2015.09.23 10:33 | 수정 2015.09.23 11:47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취임후 두번째 간담회, ‘통신’사업성과 앞세워 시장 부각 예고

첫 간담회 당시도 영업정지 직후 진행, ‘전략적 간담회’로 눈길

황 회장 키워드는 ‘기가 인프라’·‘ICT융합’… ICT미래비전 제시

추석 직후 SK텔레콤의 영업정지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KT의 CEO인 황창규 회장<사진>이 전면에 나서 이목이 집중됐다.

‘대한민국 통신 130년’을 타이틀에 걸고 황 회장이 나선 것이지만, 현재 통신시장 상황을 볼 때 눈길을 끌만하다는 평가다.

황창규 KT 회장은 23일 취임후 두번째 공식적인 기자간담회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갖고, 지능형 기가 인프라와 ICT 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 이끌 것”이라고 선언했다.

지난해 10월 부산ITU전권회의에서 공식적인 기자 미팅 이후, 1여년만에 다시 자리를 하게 된 황창규 회장은 키워드로 이처럼 ‘기가 인프라’와 ‘ICT융합’을 내세웠다.

황 회장은 이 자리에서 ▲‘Intelligent GiGA Infra’와 미래성장사업에 2020년까지 13조 투자 ▲2020년까지 융합형 서비스 5조, 글로벌 2조 매출 달성 ▲모든 산업의 가치 높이는 ‘Convergence Builder’ 약속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황 회장은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자간담회서 ICT의 미래비전 제시를 가장 앞에 내걸었다. ‘금석위개’ 노력으로 무선 순증 1위, 고객최우선 경영성과 가시화를 강조한 것이다.

실제 황 회장은 “절박한 마음으로 화살을 쏘니 단단한 바위를 뚫었던 것처럼 회사를 살리겠다는 KT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무선사업에서 순증 1위를 기록했다”며 “최근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세계 1위(Industry Leader)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경쟁사인 SK텔레콤이 영업정지를 앞둔 상황에서 ‘통신’ 사업분야를 무엇보다도 앞세웠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실제 지난해 5월 황창규 회장이 취임후 첫 간담회를 가졌던 시점도 이통3사 영업정지가 끝난 직후였다. 즉 이번엔 경쟁사 영업정지 직전이란 점에서 전략적 간담회를 선택한 것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당시 황 회장은 “10배 빠른 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하고, 융합을 강조하면서 5대 미래융합서비스를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도 황 회장은 ‘융합’ 제시와 함게 ‘기가 인프라’ 속도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SK텔레콤은 추석직후인 10월1일부터 7일간 영업정지를 당해 신규모집을 할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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