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은 자사 고객이 스쿠트항공 또는 타이거항공의 부가서비스 상품을 이용할 경우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제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싱가포르 상용고객인 ‘크리스플라이어’ 회원들은 스쿠트항공의 ‘플러스 퍽스’ 또는 타이거항공의 ‘플렉시콤보’를 구매하면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
스쿠트항공의 플러스퍽스는 선호 좌석 선택, 우선 체크인 및 탑승, 일정 또는 이름 변경 수수료 1회 면제 등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타이거항공 플렉시콤보도 이용객에게 무료 위탁 수하물 15kg, 선호 좌석 선택, 일정 변경 수수료 1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싱가포르항공은 앞서 지난 4월부터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전자 바우처로 교환해 스쿠트항공과 타이거항공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제휴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리웬펜 싱가포르항공 마케팅 기획 부사장은 “스쿠트항공 및 타이거항공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고객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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