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본격 현장 투입
티웨이항공은 지난 10월 채용한 신입 객실 승무원들을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20기 객실 승무원들은 지난 18일 항공안전훈련센터에서 교육 수료식을 마쳤으며, 이날 교육을 수료한 24명의 객실승무원들은 10주 동안의 고된 훈련을 마치고 정식 승무원으로 인정받는 ‘윙 뱃지’를 받았다.
신입 객실 승무원들은 151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중국어와 일본어 등 외국어의 능통함은 물론, 재능과 끼를 가진 인재들이 많았다.
또한 대구 지역에 특화되어 있는 티웨이항공은 지난 10월 채용부터 조금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 지역의 승무원 인재를 따로 선발한 바 있다.
교육을 마친 20기 신입 객실승무원 조이진(25) 씨는 "정식으로 승무원이 돼 승객분들과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 만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티웨이항공의 승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