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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6] 권봉석 LG전자 부사장 "올레드 TV 인위적 가격 인하 없어"

  • 송고 2016.01.07 19:59 | 수정 2016.01.08 10:42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프리미엄 시장서 점유율 20% 이상 확보할 것"

권봉석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부사장이 6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LG전자

권봉석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부사장이 6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LG전자

[라스베이거스= 강승혁 기자] LG전자가 올해 올레드(OLED) TV 판매량을 전년 대비 3배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그러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인위적인 가격 인하는 없을 방침이다.

권봉석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부사장은 6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레드 TV 가격은 작년 충분히 인하했다고 판단되며 3배 이상을 팔기 위해 인위적으로 가격을 내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사장은 "지난해 4분기 올레드 TV의 월 판매 대수를 봤을 때 3배 이상 판매 목표는 쉽다는 말은 어렵지만 달성은 가능하다고 본다"며 "올레드 TV를 내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점유율 20%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오는 2월 열리는 '제50회 슈퍼볼'에서 올레드 광고를 집행한다. 전 세계 약 2억명의 스포츠팬이 지켜보는 슈퍼볼 광고를 통해 올레드 TV 인지도 확보와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는 것.

또, LG전자는 올해 전체 올레드 TV 라인업을 지난해 대비 50% 이상 늘린 20여개 모델을 운영한다. 특히 울트라 올레드 TV의 라인업을 전년대비 2배로 늘리며 프리미엄 TV시장에서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힐 계획이다.

LG전자는 일본과 중국 등 글로벌 TV 제조사들이 올레드 TV 제품을 내놓으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2019년에는 글로벌 올레드 TV 연간 판매량은 700만대로 전망된다. 올레드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는 LG전자는 상당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시장을 세분화해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매장 내 올레드TV 전시존 운영, 가격판촉 등 공동 프로모션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이날 세계 최대 TV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글로벌 론칭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고 한국을 비롯한 130개 국가 서비스 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에 나서기로 했다.

권 부사장은 "넷플릭스와의 협력은 여러 방식이 있는데 첫 번째는 영상제작으로 넷플릭스가 돌비 비전으로 4K 콘텐츠를 만드는 것"며 "넷플릭스가 글로벌 론칭했고 그 파트너가 LG전자이며 LG TV를 판매할 때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프로모션 패키지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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