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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대규모 손실 불구 신용도 영향 '제한적'

  • 송고 2016.02.17 15:39 | 수정 2016.02.17 15:39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한신평, 순차입금·부채비율 축소…향후 손실 가능성 적어

KCC건설이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발표했으나, 신용도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KCC건설은 지난해 미수채권에 대한 대손 반영과 토목, 분양 사업의 원가 상승 등으로 연결 기준 93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17일 한국신용평가는 KCC건설의 최근 영업실적과 재무안정성 분석을 통해 신용도를 검토한 결과, 이번 대규모 손실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영업 자산의 회수로 순차입금이 크게 축소됐고 부채비율도 감소했다. 울산산업단지 등 투자부동산 일부 매각, 공사미수금 등 운전자본 회수로 연결 기준 순차입금이 2014년 말 1693억원에서 2015년말 652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손실에 따른 자기자본 감소에도 불구하고 부채비율도 192.9%에서 180.4%로 개선됐다.

PF 우발채무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3882억원 중에서 분양률이 80% 이상인 현장이나 대출만기가 장기인 BTO사업 관련 PF(2197억원)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향후 추가 손실 인식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청라골프장 관련 매출채권 전액과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의 공사미수금의 상당 부분을 손상 처리했다.

또 장기간 회수가 지연되고 있는 현장의 미수채권 규모, 자체 및 도급 주택사업의 양호한 분양실적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추가적인 대규모 손실 인식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한신평의 설명이다.

최대주주인 ㈜KCC의 지원 의지 및 능력도 KCC의 재무융통성을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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