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일본 카메라 전시회 CP+ 2016 참가

송고 2016.02.18 09:28 | 수정 2016.02.18 09:28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카메라·렌즈 신제품·80주년 기념 행사 선봬

올림푸스가 일본 최대 카메라 전시회에서 카메라·렌즈 신제품 및 자사 카메라 탄생 80주년을 기념한 행사를 선보인다.

올림푸스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카메라&포토 이미징 쇼(CP+ 2016)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CP+ 2016에서 올림푸스는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PEN-F와 고성능 초망원 렌즈 'M.ZUIKO DIGITAL ED 300mm F4.0 IS PRO'를 중심으로 OM-D와 PEN 시리즈, TG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터치 앤 트라이(Touch&Try) 공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라이브 컴포지트, 심도 합성 기능 등 올림푸스의 최신 기술과 셀피(Selfie, 셀프 카메라)를 촬영할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도 체험 가능하다.

'렌즈 & 액세서리 바(bar)'에는 올림푸스의 포서드, 마이크로 포서드 렌즈와 각종 액세서리가 전시된다.

올림푸스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카메라 80주년 전시관도 마련된다. 1936년 출시된 올림푸스의 첫 카메라 '세미-올림푸스 I(Semi-Olympus I)'을 포함해 지금까지 출시된 올림푸스의 카메라와 렌즈를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올림푸스 PEN-F 및 300mm PRO 렌즈 개발자, 각 분야의 프로 사진작가들의 토크쇼와 다양한 피사체를 테마로 한 사진 교실이 열린다.

특히 25일과 26일 양일간 행사는 올림푸스 라이브(fotopus.com/olympuslive)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된다.

갤러리 공간에서는 라이브 스테이지 및 사진교실에 참여하는 프로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대형 인화해 전시하며, 일본에서 진행된 사진 교실과 사진 콘테스트에서 응모된 소비자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일본 카메라영상기공업회(CIPA)가 주최하는 CP+는 세계 최대 종합 카메라 영상 전시회로 꼽힌다. 카메라, 렌즈, 액세서리, 프린터, 소프트웨어, 스튜디오 용품 등 다양한 제품 전시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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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일본 카메라 전시회 CP+ 2016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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