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여개 전용상품 공급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티몬이 인기여행지 정보 및 패키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연다.
티몬은 롯데관광개발과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공동 진행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개최하고 140여개의 전용상품을 티몬에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들은 동남아와 일본, 중국, 미주, 유럽 등 인기 해외여행지를 망라하며, 특가상품과 함께 패키지와 자유여행 각각의 특색을 살린 상품들도 대거 포함된다.
티몬 측은 "이번 협약으로 크루즈여행과 광화문 동화면세점 등으로 오프라인 여행에 강점이 있는 롯데관광개발과 원스톱 여행시스템 구축으로 온라인 여행의 강자로 나아가고 있는 티몬이 서로의 강점을 적극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티몬 해외여행 부문 사업의 2015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0% 이상 늘어났다. 실시간으로 항공권 및 전세계 숙박시설을 예약할 수 있으며 패키지 여행상품부터 유명관광지들의 입장권까지 할인 판매해 자유여행을 즐기는 젊은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티몬 측은 설명했다.
이강준 티켓몬스터 멀티비즈그룹장은 "여행의 중심이 온라인 및 모바일로 옮겨오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에서 각자 강점이 있는 양사가 여행박람회를 함께 준비하게 돼 기쁘다"며 "내실 있는 온라인 여행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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