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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최종 인수가격, ROE·우발채무 변수-이베스트투자증권

  • 송고 2016.03.29 09:30 | 수정 2016.03.29 09:30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현대증권 최종 인수가격 산정에 지속가능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준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우발채무 규모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배승 연구원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의 매각가격, 인수 후보의 보유현금 규모를 감안한 인수금융 혹은 모회사 자금지원을 가정 시 수익성지표는 공통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B투자증권의 경우 외형확대에 의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보다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종 자본규모는 한국투자증권이 현대증권을 인수할 경우 5조9000억원, KB금융이 가져갈 경우 3조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전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은 자본력 보강을 바탕으로 한 투자은행으로의 도약을, KB투자증권의 경우 대형 증권사 지위확보와 그룹 내 비이자이익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인수주체에 따라 소액주주 가치 또한 유동적일 것"이라며 "현대증권 자사주 7.06% 인수를 가정해도 지분율 30%수준으로 추가 지분확대 필요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매각 주관사 EY한영 회계법인은 한국금융지주, KB금융지주, 홍콩계 사모펀드(PEF) 등 3곳의 응찰가를 비교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현대증권 매각가격 하한선으로 제시되는 현대엘리베이터의 기준가격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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