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을 표현하는 제품으로 평가 받아"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CITE 2016 기술혁신 금상'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제4회 중국정보기술엑스포(China Information Technology Expo. CITE) 2016'에서 LG디스플레이 OLED가 기술혁신 금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CITE 2016'은 중국 공신부와 선전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정보·전자 전시회로 1625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12만명의 방문객이 참관했다.
'CITE 2016 기술혁신 금상'은 전시제품 중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제품에 주는 상이다.
LG디스플레이의 TV용 OLED 패널은 HDR(High Dynamic Range)기술을 적용해 최대 800nit까지 휘도를 구현함으로써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을 표현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OLED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LCD와 달리 완벽한 블랙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OLED는 화면의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해 영상을 한층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여주는 HDR기술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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