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 1~2곳과 이미 듀얼카메라 공급 논의를 마쳤다.
삼성전기는 26일 열린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중화권 톱10에 드는 스마트폰 업체들이 듀얼카메라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그 중 1~2곳과는 이미 논의를 마쳤다"며 "오는 9~10월에 출시될 뉴프로젝트에 듀얼카메라가 채용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은 일반적으로 3~4월과 9~10월 두차례에 걸처 신제품을 발표한다.
올 3~4월에 출시된 신제품 카메라에는 두께와 화소점이 이슈였던 반면 오는 9~10월 출시될 제품은 듀얼카메라 적용 여부가 이슈가 될 것이라는 게 삼성전기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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