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빠른 속도의 고령화 및 만성질환 보유자 증가에 대비, 가입절차를 간소화한 유병·고령자 대상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신한생명은 11일 일반 건강보험보다 가입절차를 간소화해 유병자 및 고령자도 손쉽게 가입 할 수 있는 '신한THE필요한3大건강보험(무배당, 갱신형)'을 지난 4월 1일 출시,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니즈에 맞게 가입할 수 있도록 간편심사형과 일반심사형 2종으로 구성됐다. 간편심사형은 고지항목을 3개로 낮췄으며, 여기에 해당되지 않으면 암·당뇨 등의 병력이 있거나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 필요소건 여부 △2년 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 수술 여부 △5년내 암으로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이다. 또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0년 단위 갱신형으로 최고 100세까지 보장된다.
신한THE필요한3大건강보험은 사망률이 높은 암은 물론,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까지 주계약에서 보장한다. 3대 질병에 대한 진단금은 △암 5000만원 △뇌출혈 2000만원 △급성심근경색증 2000만원이 지급되며, 이 외에도 △유방암·자궁암 400만원 △전립선암 200만원 △ 기타피부암 등의 소액암은 100만원을 보장한다.
진단금은 주계약 각 항목별 최고가입금액(의무가입특약은 1000만원) 적용 및 가입 1년 이후 발병 시 적용한다.
이밖에도 특약 가입으로 수술, 입원, 사망보장을 추가 할 수 있으며, 합산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THE필요한3大건강보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3위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주계약에서 폭넓게 보장하는 건강보험"이라며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및 고령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어 고령화에 따른 리스크 헷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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