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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업계 85% "5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 송고 2016.05.11 18:20 | 수정 2016.05.11 18:20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정부 정책방향 불확실성 등 영향

채권업계 전문가 85%는 5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인하 기대요인이 있지만 정부의 정책방향 불확실성 등이 부담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채권업계 전문가 1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응답자의 85.7%는 5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1.5%)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달(86.1%)보다 0.4%p 낮은 수치다.

금투협 관계자는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기조,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한국판 양적완화 가능성 등이 금리인하 기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금융안정 리스크와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5월 기준금리는 동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채권시장 체감지표을 나타내는 BMSI(Bond Market Survey Index)를 보면 종합BMSI는 102.9(전월 93.3)으로 전월 대비 9.6p 상승해 5월 채권시장 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전망 BMSI는 108.6(전월 97.0)으로 전월 대비 11.6p 상승해 금리관련 채권시장 심리도 호전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세계 경기둔화 우려,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 등이 금리 하락을 지지하고 있지만, 낮아진 금리 레벨부담과 미국 금리인상 우려 등의 금리 상승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5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강보합 전망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환율 BMSI는 99.1(전월 92.1)로 전월보다 7p 상승,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도 소폭 개선됐다. 응답자의 72.4%(전월 62.4%)가 환율 보합수준(1138.4~1163.6원)에 응답했고 환율 상승(1163.6원 초과) 응답자 비율은 14.3%로 전월보다 8.5%p(전월 22.8%) 하락했다.

4월말 국고채 금리는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하락세로 반전되며 국고채 30년물을 제외하고는 지난달 대비 약보합을 나타냈다.

4월 전체 채권 발행금액은 전월보다 1.8조원 감소한 55.1조원으로 집계됐다. 특수채와 금융채 발행금액은 각각 3.8조원(-2.7조원), 12.4조원(-1.8조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금액은 전월보다 4.7조원 증가(+149%)한 7.8조원이다.

4월 채권 장외거래량은 381.2조원으로 전월보다 95.7조원 줄었으며 일평균 거래량도 18.6조원으로 3조원 감소했다.

향후 금리 방향성에 대해 시장참여자 대부분이 공통된 예상(금리 하락)을 함으로써 매도세와 매수세간 불균형으로 거래 유인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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