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가 신용관리 방법을 배우고 신용등급 상승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신용관리체험단' 발대식이 열렸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체험단 개인 100명, 가족 3팀 등을 선발해 KCB 연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 1부는 기념사 및 신용관리체험단에 대한 안내, 2부는 비금융정보 등록 등의 신용평가반영 안내와 신용교육 및 신용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체험단 활동을 통해 신용관리 방법과 신용등급에 대한 살아있는 지식을 획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을, 최범수 KCB 대표는 "개인들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신용관리 방법을 찾아가고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건전한 금융생활의 밑거름이 되기"를 각각 당부했다.
신용관리체험단 참여자는 오는 23일부터 7주간 신용관리프로그램에 따라 온라인카페를 통해 매주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전반부에는 본인의 신용상태 자가진단, 신용등급에 대한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한 후 신용등급 상승을 위한 미션 활동을 하고, 중·후반부에는 비금융정보 등록을 통한 신용관리 체험과 대학생 등 그룹별 현장모임을 통한 정보 공유 및 등급향상을 위한 전문가 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체험단 종료 후 신용관리 우수자 등을 선정해 금융감독원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우수 사례를 홍보할 방침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