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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한은 금통위, 5월 기준금리 1.50%…“정책방향 불확실·가계부채 부담”

  • 송고 2016.05.13 10:01 | 수정 2016.05.13 15:54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13일 조동철, 이일형, 고승범, 신인석 등 4명의 신임 금통위원이 첫 금통위 회의에 참여한 가운데 이주열 한은 총재가 의사봉을 치고 있다ⓒ백아란 기자

13일 조동철, 이일형, 고승범, 신인석 등 4명의 신임 금통위원이 첫 금통위 회의에 참여한 가운데 이주열 한은 총재가 의사봉을 치고 있다ⓒ백아란 기자

한국은행이 5월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50%로 동결했다.

13일 한은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고 이달의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 연속 동결됐다.

이는 금융안정 리스크와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또 연초 불안했던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찾고 있는데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 등도 동결에 무게를 실었다.

실제 지난 4월말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654조3000억원으로 한달 새 5조3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편제한 2008년 이후 4월 기준으로 작년(8조50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로, 2010∼2014년 4월 평균 증가폭(2조2000억원)의 2.4배에 달한다.

결국 기준금리를 내려 경기를 부양하기보다 안정을 택한 셈이다.

한편 이날 이 총재는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리 동결 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기자간담회에는 조선·해운업 등 기업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국책은행의 자본확충 방안과 관련한 한은의 입장이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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