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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저금리 지속 전망에 상승…다우0.14%↑

  • 송고 2016.06.22 05:50 | 수정 2016.06.22 06:42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4% 상승한 1만7829.46에 장을 마감했다.ⓒ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4% 상승한 1만7829.46에 장을 마감했다.ⓒ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시장에 남아있지만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저금리가 계속될 것이라는 발언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4% 상승한 1만7829.46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7% 오른 2088.9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4% 뛴 4843.76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지만 일제히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저금리 수준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옐런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서 미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한 데 따라 낮은 기준금리가 필요하다며 올해 말과 내년 말 기준금리는 각각 1%와 2% 미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미국과 세계 금융시장 안정성에 상당한 위험 요인이라며 "영국 EU 탈퇴 투표는 상당한 경제 충격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여전히 23일 예정된 브렉시트 결정을 위한 국민투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거브가 온라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탈퇴' 지지 비율은 44%, '잔류' 지지 비율은 42%를 기록했다. 반면 ORB가 전화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는 잔류파가 49%로 반대파를 2%포인트 앞섰다. 여론 조사가 엇갈리면서 결과는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지난주보다 영국의 EU 탈퇴에 대한 우려는 낮아진 상황이지만 투자자들은 확실한 투표 결과가 발표된 뒤 적극적인 거래에 나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파운드화 가치가 소폭 하락했다. 파운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전날보다 0.1% 내린 파운드당 1.467달러를 기록했다. 파운드화 가치는 지난 2거래일간 3.5% 상승한 바 있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1% 하락한 배럴당 48.85달러를 기록했다.

브렉시트 우려가 약화되면서 이틀 간 상승한데 따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유가를 끌어내렸다. 또한 강달러, 캐나다 원유 공급 재개 등도 악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 넘게 올랐다. 금융업종과 기술업종, 통신업종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헬스케어업종과 산업업종, 소재업종 등은 소폭 하락했다.

종목별로 레나르가 전 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1.11% 하락했다.

중고차 판매회사인 카맥스가 실적 부진으로 4.92% 떨어졌다. 소프트웨어 회사인 사브르는 톰 클라인 CEO가 사임 계획을 발표한데 따라 2.28% 내렸다.

화물 수송 기업인 워너 엔터프라이지즈는 예상보다 저조한 분기 실적 전망에 9.6% 내렸다.

반면 엑스레이 장비 제조업체 아메리칸 사이언스 앤 엔지니어링 주가는 OSI시스템즈가 매수할 수 있다는 소식에 14% 넘게 급등했다.

페이스북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경영진이 중국 시장 진출 계획을 강조하면서 0.8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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