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7일 코웨이에 대해 이물질 이슈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약 18%를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웨이는 일부 얼음정수기 제품에서 니켈이 검출되자 해당 제품에 대한 개선 서비스를 진행, 현재까지 해당 계정의 97% 이상 작업 완료된 상태다.
이슈 발생 이후 주가는 8.3% 하락했고 시가총액은 약 7000억 증발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이번 이슈로 인한 실적 영향은 11만대 정수기 제품 해약에 따른 렌탈자산 폐기손실과, 렌탈비용 환불 등으로 약 1000억원 정도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실적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나 장기적인 회사의 경상적 이익 수준을 변화시키는 이벤트는 아니다"라며 "부정적 센티멘트는 이미 반영됐고 현주가에서는 매수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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