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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람보다 10배 안전한 자율주행차 만들 것"

  • 송고 2016.07.21 17:16 | 수정 2016.07.21 17:17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오토파일럿 기능 해제 이유 없다'는 의견 피력…트럭·버스 전기차 내년 공개

테슬라 모델3 세단ⓒ연합뉴스

테슬라 모델3 세단ⓒ연합뉴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인간이 운전하는 것보다 10배 안전한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트럭과 버스의 전기차 모델을 내년에 선보일 계획을 내비쳤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0일(현지시간) 테슬라 블로그에서 "부분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Autopilot)을 탑재한 자사 차량이 실제 도로에서 주행거리를 쌓아가면서 학습을 통해 기술이 계속 발달하고 있다"며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10배 안전한 자율주행 능력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자율주행이 세계적으로 당국의 승인을 받으려면 누적 60억마일(100억㎞)의 주행거리가 필요하다"라며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기술이 완전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베타'라는 꼬리표가 붙은 부분 자율주행 차량을 내놓은데 대해서는 "이미 제대로 사용만 하면 사람이 직접 차를 모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다"면서 "언론의 비판이나 법적 책임을 고려한 상업적 이유로 늦추는 것이 도덕적으로 나쁜 일"이라고 말했다. 일부가 요구한 것처럼 오토파일럿 기능을 해제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뜻을 재차 밝힌 것이다.

테슬라는 앞서 지난 5월 미국 플로리다의 고속도로에서 부분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 모드 작동 중에 일어난 모델S 운전자 사망사고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 아울러 그는 승용차 외에 트럭과 버스의 전기차 모델 출시 계획도 밝혔다.

그는 "상용트럭, 버스, 콤팩트 SUV, 픽업 트럭 등이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것"이라며 "이 두가지 차량은 개발 초기 단계이며, 내년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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