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듀얼카메라를 통해 중화거래선 매출 비중을 2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22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 2분기 기준으로 중화거래선 매출 비중은 17%에 달한다"며 "당초 연말까지 매출 비중을 20%까지 늘리겠다고 했었는데 현재로써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올 3분기부터 중화권에 납품할 듀얼카메라 모듈 초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듀얼카메라 개발을 위해 핵심부품부터 신공법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3분기부터 초도양산에 들어간다"며 "해외 생산법인에서도 설비를 셋업하고 있고 안정적인 초기 양산을 위해 사전점검도 철저히 했다"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