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갤럭시S7이 시장과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처럼 갤럭시노트7도 고객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무선사업의 성수기 진입에 따라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대화면 플래그십 출시와 기존 갤럭시S7 모델의 지속적인 판매를 통해 프리미엄 모델에서 좋은 판매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갤럭시A 및 갤럭시J 시리즈도 올해 2016년형 신규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량을 늘리고 중국 특화 모델인 갤럭시C 시리즈 등의 도입으로 전분기 대비 스마트폰 판매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에는 성수기 진입에 따른 경쟁 심화로 마케팅비가 늘면서 이익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당사는 강화된 사업 역량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 실적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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