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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제지표 혼조세 소폭 상승…다우 0.04%↑

  • 송고 2016.08.10 05:59 | 수정 2016.08.10 06:10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 상승한 1만8533.05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 상승한 1만8533.05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 상승한 1만8533.0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4% 오른 2181.7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4% 상승한 5225.48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하락세를 보였지만 대체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장중 각각 2187.66과 5238.54까지 상승하며 장 중 사상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나스닥 지수는 올 들어 두 번째 사상 최고치로 거래를 마감했다.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지난 6월 미국의 도매재고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6월 도매재고 수정치가 0.3%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도매재고는 농장과 여타 비내구재 증가에 힘입어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지난 2분기 성장률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을 높였다.

미국의 지난 7월 소기업 낙관도는 일 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7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의 94.5에서 94.6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4개월 연속 개선됐으나 여전히 과거 평균치인 98을 하회했다.

소기업들이 여전히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데다 의미 있는 투자 지출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경제가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미국의 생산성은 하락세를 보였다. 미 노동부는 2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이 연율 0.5%(계절 조정치)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3개 분기 연속 하락에 따라 임금 상승과 경제 성장을 제한할 것으로 우려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만 이날 발표된 생산성 하락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들은 투자자들이 현재 증시 수준이 적정한지를 가늠하기 위해 남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경제지표를 주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증시가 한동안 횡보세를 보이며 현재 수준에서 강한 지지선을 형성한 후에 다시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날보다 0.58% 떨어진 배럴당 42.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동결 전망에 따른 강세 분위기를 보였지만 최근 단기 상승과 미국 원유재고 발표를 앞둔 데 따른 이익 실현 매물이 출회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올해와 내년 미 산유량 상향 조정한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 소재업종, 유틸리티업종이 하락한 반면 금융업종, 헬스케어업종, 산업업종 등은 올랐다. 업종별 등락 폭은 1% 미만에 그쳤다.

스포츠의류업체인 나이키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진행되는 가운데 0.38% 하락했다.

반면 세계 스포츠 스타와 각종 대회를 후원하는 나이키는 지난 8번의 하계 올림픽 기간 주가가 평균 5.9% 상승했다.

제약회사인 밸리언트의 주가는 긍정적인 연간 실적 전망에 24.97% 급등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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