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1 | 06
23.3℃
코스피 2,576.88 12.09(-0.47%)
코스닥 751.81 2.27(-0.3%)
USD$ 1,379.3 31.5
EUR€ 1,501.4 26.9
JPY¥ 908.2 5.2
CNH¥ 193.4 2.5
BTC 97,478,000 2,670,000(2.82%)
ETH 3,408,000 17,000(0.5%)
XRP 714.6 3.5(0.49%)
BCH 475,100 9,600(2.06%)
EOS 590 16(2.7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LGU+ 'IoT에너지미터', 여름 폭염에 판매량 ‘껑충’

  • 송고 2016.08.24 11:27 | 수정 2016.08.24 11:29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무더위 속 8월 판매량 전월 대비 237% ↑

IoT플러그와 동시 사용 시 전기요금 최대 42% 절감

LG유플러스 모델이 IoT에너지미터를 홍보하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IoT에너지미터를 홍보하는 모습.ⓒLG유플러스


올 여름 폭염으로 전기요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폭되면서 ‘IoT에너지미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IoT에너지미터는 누진단계 안내를 통해 평균 10% 정도의 전기절감 효과를 구현한다.

LG유플러스는 에너지 관리 서비스 ‘IoT에너지미터’의 8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8월(22일 기준) IoT에너지미터의 가입자는 전월 대비 237% 대폭 상승했다. 현재 증가 속도로 볼 때, 8월 말 가입자는 전월과 비교해 4배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7월 기준 IoT에너지미터의 누적 가입자는 약 1만2000가구다.

LG유플러스의 홈IoT 애플리케이션 IoT@home의 IoT에너지미터 사용건수도 전월 대비 136%나 늘었다. IoT에너지미터 설치 가구가 증가하며 가구 내 거주하는 구성원들이 IoT에너지미터 서비스를 실제 활용해 전기를 절약한 것으로 해석된다.

LG유플러스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IoT에너지미터와 연결된 가전제품의 전력을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IoT플러그를 함께 설치한 가정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전기 사용량이 약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은 약 26% 절감할 수 있었다. 특히, 50평형대 가정집에서 전기 사용량은 약 18%, 전기요금은 약 42% 감소의 효과를 가져왔다.

에너지 관리 서비스 IoT에너지미터는 이통 3사 중 LG유플러스에서만 제공하고 있는 홈IoT 서비스다. 전체 전기 사용량과 현재 누진단계는 물론 실시간 현재 요금 및 월 예상요금을 안내해준다.

특히 현재 사용 현황을 분석해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 고객이 능동적으로 전기 사용을 줄이도록 돕는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지는 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으로 고객은 ‘10일 후 3단계 진입(66kWh 남음)’과 같은 알림을 주기적으로 받게 된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전무는 “매월 고지서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특히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줘 고객들은 평균적으로 약 10% 정도의 전기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IoT에너지미터와 IoT플러그를 함께 가입하면 IoT에너지미터(6만6000원)는 무료다. IoT플러그(4만4000원)는 50% 할인된 가격인 2만2000원에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판매 중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76.88 12.09(-0.47)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1.06 04:15

97,478,000

▲ 2,670,000 (2.82%)

빗썸

11.06 04:15

97,366,000

▲ 2,650,000 (2.8%)

코빗

11.06 04:15

97,395,000

▲ 2,625,000 (2.7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