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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어버스 A330NEO '샤크렛' 공급 시작

  • 송고 2016.09.16 13:00 | 수정 2016.09.16 13:00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보잉과는 B737MAX 윙렛 양산 단계 진입 등 파트너십 강화

에어버스의 A330NEO 항공기의 날개 구조물인 ‘샤크렛’ 1호기.ⓒ대한항공

에어버스의 A330NEO 항공기의 날개 구조물인 ‘샤크렛’ 1호기.ⓒ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에어버스 A320NEO(네오)의 샤크렛에 이어 A330네오 ‘샤크렛’ 개발을 마치고 공급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최근 부산시 대저동 소재 테크센터에서 에어버스 관계자 및 자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330네오 샤크렛 1호기 납품 기념 행사를 가졌다.

A330네오 항공기는 A330 항공기의 성능 개량형 모델로서, 기존 항공기 대비 높은 연료 효율성과 약 1만3900km로 개선된 항속 거리 및 소음을 최소화한 친환경 항공기이다.

이번에 개발 완료한 A330 네오 항공기의 핵심부품인 샤크렛은 폭 2m, 길이 4m 크기의 첨단 복합소재 구조물로서 날개 끝 부위의 공기 저항을 감소시켜 기존 항공기 대비 연료 효율성을 4% 높이고 항공기 성능 향상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2월 에어버스사와 공동 개발에 착수해 단기간에 A330네오 샤크렛의 개발을 마치고 양산 체제로 돌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독자 재개발한 에어버스 A320 네오 샤크렛을 현재까지 1800여대 이상 납품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A350 항공기 카고 도어 제작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보잉과는 B787 항공기 국제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해 후방동체 등 6가지 주요 구조물을 개발 완료 후 현재 월 10대 이상 양산 중이다. 보잉 B737맥스(MAX)의 날개 부품 윙렛은 올해 5월 1호기 개발 및 납품을 완료해 양산 단계에 진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에어버스와 보잉 등 세계 유수의 항공기 제작업체에 항공기 주요 부품을 공급함으로써 다방면에서 항공기 제작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사업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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