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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카나브 복합제 300억원 기술수출 계약

  • 송고 2016.09.26 14:26 | 수정 2016.09.26 14:26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멕시코 제약기업 스텐달과 중남미 25개국 기술수출 계약

'카나브복합제' 완제품 8년간 2373만달러 규모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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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26일 코엑스에서 멕시코 기업인 스텐달과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25개국에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와 카나브고지혈증복합제 투베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723만달러(300억원)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기술이전료 350만달러를 받고, 스텐달에 듀카브와 투베로 독점판매권을 제공하게 된다. 8년에 걸쳐 완제품 약 2373만달러어치를 공급한다.

보령제약은 스텐달을 통해 2011년 카나브를 중남미 13개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3년 이뇨복합제 카나브플러스 이어 이날 듀카브와 투베로까지 현재 출시된 모든 '카나브패밀리'를 중남미에 수출하게 됐다.

중남미 전체 계약 규모는 8323만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전체 진출 국가도 29개국에서 41개국으로 늘었으며, 총 금액은 3억7530억달러가 됐다.

보령제약은 이날 기존 중남미 13개국이었던 카나브와 카나브플러스에 대한 수출국가를 12개국 추가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카나브는 2014년 멕시코에서 발매된 이후, 1년 만인 지난해 8월 멕시코 순환기내과 ARB계열 단일제부문 주간 처방율 1위에 오르는 등 빠르게 현지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멕시코 순환기내과 월간처방률 10%를 돌파하며 11.7%을 기록했다. 멕시코 ARB계열 단일제 시장 점유율도 지난 5월 7%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카나브 단일제로 쌓아온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카나브플러스 듀카브 투베로 등 카나브패밀리의 해외 진출도 속도를 낼 예정"이라며 "카나브가 처음 출시된 중남미에서의 성공은 선진 시장 진출의 중요한 모델이 되는 만큼, 이번에 계약한 듀카브와 투베로에 대한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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