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엔비디아 GTX 10 시리즈 탑재 제품 대거 출시"

송고 2016.10.17 10:50 | 수정 2016.10.17 10:50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일반 데스크탑 모델 'M32CD' 파스칼 채택 '눈길'

에이수스는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그래픽 GPU인 GTX 10 시리즈, 일명 파스칼(Pascal)을 탑재한 신제품들을 대거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들은 에이수스의 하이엔드 게이밍 PC 브랜드인 ROG(Republic of Gamers) 노트북인 G701과 에이수스 일반 데스크탑 제품인 M32CD 모델이다.

또 에이수스는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발표한 GTX 10 시리즈 제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GX800 모델 또한 신제품들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게임 전용 브랜드인 에이수스의 ROG 모델이 아닌 M32CD 데스크탑 모델에 GTX 10 시리즈 GPU가 탑재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ROG G701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상의 GPU인 엔비디아 GTX 1080을 탑재하고 있으며 ROG 제품 중 최강 성능에만 붙는 ‘발칸’의 별칭이 붙는 게이밍 노트북 중 하나다.

매끄러운 게임 구동을 위한 초고속 120HZ 지싱크(G-SYNC)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며, 데스크탑 정도의 게임용 성능을 지원하기 위해 오버클로킹이 가능한 인텔 코어 i7 K 시리즈 프로세서에 의해 구동된다.

지포스(GeForce) GTX 1080을 탑재한 다른 노트북들과 달리 G701은 32.5mm의 얇은 두께로 개발됐으며, 새로운 ROG 아머 티타늄과 플라즈마 구리 컬러 배합의 ‘바이오 아모르’로 디자인됐다.

또 VR 레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GPU를 통해 가상현실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 고사양 게임에서 지연 없이 생동감 있는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에이수스의 VivoPC 시리즈인 M32CD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6G) GPU가 탑재됐다. 6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지원해 이전 세대에 비해 보다 효율적인 멀티태스킹 성능과 현저히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DDR4 메모리를 탑재해 DDR3에 비해 2배 빠른 속도를 지원하며, 4K/UHD(3840 x 2160) 디스플레이를 구현한다.

USB 2.0에 비해 최대 20배 빠르고, USB 3.0에 비해 2배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USB 3.1 포트를 지원한다.

GX800 제품은 윈도우 10 운영체제와 18인치 4K UHD 비주얼을 위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SLI, 즉 두 개의 GTX 1080 GPU를 기반으로 그래픽 카드의 오버클럭(Overclock)을 위한 전용 액체 쿨링 도크, CPU, 및 DRAM의 특징을 갖췄다.

3DMark 11 그래픽 및 Fire Strike 울트라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하이드로 오버클로킹 시스템이 장착된 GX800은 다른 게임용 노트북과 비교했을 때 29%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엔비디아 GTX 980 장착 게임용 노트북들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결과도 받았다.

제이슨 우 에이수스 코리아 지사장은 “엔비디아 GTX 10 시리즈가 탑재된 더 강력해진 노트북과 데스크탑 제품들을 발표함으로써 가장 다양한 파스칼 제품 라인업을 구축, 아마추어에서 프로게이머까지 모든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에이수스 측은 오는 30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포토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에이수스의 ROG 라우터와 젠패드 Z580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최초 25명 구매 고객에게는 오버워치(OVERWATCH) 게임 키를 무료로 제공하며, 사전 구매는 온라인 몰 11번가에서 가능하다.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에이수스 "엔비디아 GTX 10 시리즈 탑재 제품 대거 출시"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