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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21일 견본주택 오픈
- 송고 2016.10.20 17:54 | 수정 2016.10.20 17:54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59~84㎡ 369가구 일반분양…7호선 신풍역 인근
3.3㎡당 1771만원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조감도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을 재개발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47-50번지 일대에 지하 2~지상 28층 6개동 612가구 규모로, △59㎡A 74가구 △59㎡B 64가구 △59㎡C 49가구 △84㎡A 71가구 △84㎡B 66가구 △84㎡C 45가구 총 36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신길뉴타운은 한강 이남지역 최대 규모 뉴타운으로, 16개 구역 중 현재 2개 구역 2671가구 개발이 완료됐다. 앞으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를 포함해 6개 구역 6000여 가구가 공급되면 이 일대가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 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과 2021년 개통이 목표인 신림경전철이 신길뉴타운을 통과한다. 대영초, 대영중, 대영고 등이 인접하고 단지 내에도 보육시설, 작은 도서관 등 자녀 교육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영등포점), 신세계백화점(영등포점), AK플라자 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771만원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에 이어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1월2일 당첨자 발표, 8~10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35-30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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