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투어 부문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날보다 3.57%(450원) 떨어져 1만2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새로 쓴 52주 신저가는 1만2050원이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인터파크가 투어 부문의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22% 내리고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낮췄다.
이기훈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투어 부문 거래 총액 증가율 둔화세와 수익성 하락으로 내년 이익 전망치를 19% 내렸다"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하향 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현 주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높다"며 "투어 부문의 거래총액과 수익성 개선이 확인되고 나서 매수로 대응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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