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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7 사태' '최순실 게이트'에도 영향 없이 신규 인재 '채용 중'

  • 송고 2016.11.09 10:52 | 수정 2016.11.09 10:59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지난달 25일 GSAT 합격 발표 후 면접 순차 진행

최종 합격자 발표 11월 말 이후 통보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사옥을 빠져나가고 있다.ⓒEBN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사옥을 빠져나가고 있다.ⓒEBN


갤럭시노트7 단종사태로 7조원이 넘는 손실을 입은 삼성전자가 '최순실 게이트'에도 연루돼 압수수색을 받는 등 대내외 풍파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신규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6년 하반기 3급 신입사원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외부 이슈에도 불구하고 예년처럼 신입사원 채용을 단계별로 진행 중인 것이다.

삼성이 최순실씨(60)와 그의 딸 정유라씨(20)가 독일에 설립한 '비덱 스포츠'에 35억원을 지원한 것이 보도된 지난 2일 정현호 삼성미래전략실 인사팀장(사장)은 출근길에 "문제없이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삼성전자는 예정대로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 삼성전자는 9일 후인 지난달 25일 합격자를 통보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합격자들에게 면접 일정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통상적으로 GSAT 시험을 치른 지 7~12일 사이에 결과를 발표해왔다. 이번 하반기 삼성직무적성검사 결과도 예년과 같이 응시 9일 만에 발표했다. 이는 외부 논란이 채용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상반기 4월 17일에 GSAT을 실시하고 8일 후인 같은달 25일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하반기에는 10월 18일 시험을 치른 후 10일 후인 10월 28일 합격자를 알렸다.

삼성전자는 현재 GSAT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실무면접, 창의성 면접, 임원면접 등 총 3단계에 걸쳐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SSAT,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 3단계에 걸쳐 채용을 실시했던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직무적합성 평가, GSAT, 실무면접, 창의성면접, 임원면접으로 절차를 2단계 늘렸다.

새롭게 추가된 창의성 면접은 지원자가 40분간 주어진 주제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진 후 10분 동안 면접관 앞에서 발표하고 면접관과 토론을 실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면접전형에서 통과된 지원자들은 이달 말 최종 합격 통보를 받게 되고, 이후 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면접은 11월 중순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11월 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그룹은 모든 계열사의 면접이 끝난 후 그룹 일괄적으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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