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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카카오 대표 "대한민국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플랫폼 될 것"

  • 송고 2016.11.15 15:42 | 수정 2016.11.15 15:43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비즈니스 컨퍼런스 2016 통해 카카오 주요 사업·방향성 소개

임지훈 대표.ⓒ카카오

임지훈 대표.ⓒ카카오

"카카오가 대한민국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플랫폼이 될 것이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비즈니스 컨퍼런스 2016'에서 카카오의 주요 사업과 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

임지훈 대표는 "콘텐츠는 미래에 새로운 플랫폼이 생기더라도 콘텐츠는 살아남고 국경을 쉽게 넘나드는 등 시공간을 뛰어넘는 비즈니스"라며 "카카오는 콘텐츠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해외사업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카카오의 주요 모바일/PC 플랫폼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고객연결성과 마케팅 시너지를 소개하고 더욱 최적화된 파트너 플랫폼을 제시하기 위한 카카오의 다양한 노력도 함께 발표됐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다음 포털,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스토리 등 주요 미디어 사업의 이용률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도우며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왔다.

카카오는 올 초 인수한 로엔을 바탕으로 단순 음악유통 플랫폼 뿐만 아니라 콘텐츠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로엔은 최근 티켓 사업도 시작하는 등 글로벌을 더욱더 공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년간 카카오의 게임 사업은 눈부신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출시된 다양한 모바일게임 신작이 양대 앱마켓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은 대한민국 게임역사상 북미와 유럽에서 가장 성공한 게임이 됐다.

임 대표는 "불과 1년전만해도 모바일게임 사업 분야에서 '탈카카오'라는 기사들이 많이 나왔지만 남궁훈 부사장을 영입하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제는 그 누구도 탈카카오라는 얘기를 하지 않는다"며 "올해 for Kakao를 통해 출시된 다양한 모바일게임이 최고매출 TOP 10에 오르는 등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은 무료 SNS 서비스로 시작해 세상의 모든 것을 연결하고 카카오톡 안에서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카카오는 여러 기반 기술과 인프라 투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포털 다음과 샵검색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 의도를 가장 잘 예측해서 제공해주는 '서치라이트'도 베타 오픈했다.

임 대표는 "두 번째 단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카카오톡은 앞으로는 이용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카카오톡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음성기술, 언어처리, 인공지능 등의 기반 기술을 통해 카카오톡이 한층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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