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앤트파이낸셜그룹 산하 중국 최대 온라인 결제서비스인 알리페이(Alipay) 및 알리페이 한국 에이전트(ICB)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협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엑스몰 활성화 및 한-중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것이다.
행사에는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 더글라스 피긴 앤트파이낸셜그룹 해외사업부 총재, 이한용 ICB 대표가 참석했다. 코엑스몰 내 알리페이 고객서비스센터의 오픈을 알리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중국 방문객이 알리페이의 O2O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수하물 보관, 세금 환급, 환전,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에는 무역협회가 운영중인 해외 직접판매 플랫폼 'Kmall24'에 입점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서비스센터에서 중소기업의 대(對)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을 위한 한류 마케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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