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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올해 두 번째 사망사고 발생

  • 송고 2016.11.23 17:18 | 수정 2016.11.23 17:18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바다쓰레기 정리 중 해상부유물 수거장비 덮개 머리 가격 추정

현대중공업그룹, 올해만 14명 사망… 매년 안전강화 구호 ‘공염불’

현대미포조선에 올해 두 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현대미포조선 야드 내 안벽에서 바다 쓰레기를 정리하던 시운전부 소속 김모씨(58)가 사망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울산동부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다. 김씨는 해상부유물 수거장비 충전박스 내부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이 발생하면서 덮개가 머리를 가격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4월 27일에도 현대미포조선 선행도장부 소속 협력업체 근로자 김모씨(41)가 선박 블록 상부로 올라가다 추락해 머리를 다쳐 긴급후송됐으나 끝내 사망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산하 조선사에서는 올해만 산재사고로 총 14명이 사망한 상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초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한 후에도 지난 7월부터 7가지 절대 안전 수칙을 만들어 실시 중이다. 더욱이 지난 10월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특별안전점검까지 받아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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