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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탈리아 개헌 부결로 1963.36 하락 마감

  • 송고 2016.12.05 16:16 | 수정 2016.12.05 16:17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이탈리아 은행 줄도산, 유로존 탈퇴 우려감에 투자심리 악화

코스닥 1.98% 하락한 575.12 마감, 작년 1월14일 이후 최저치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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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개헌 투표가 부결되면서 5일 코스피 지수가 금융위기 우려감에 1960선으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5포인트(0.37%) 내린 1963.3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장 시작 전에 발표된 이탈리아 개헌투표 출구조사에 영향으로 4.90포인트(0.25%) 내린 1965.71로 출발했다.

개헌을 주도한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패배를 시인하고 사퇴를 선언했다. 이번 투표 부결이 이탈리아 은행 줄도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 나라)에서의 이탈리아 탈퇴 우려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14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10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전체 거래대금은 3조68억원, 거래량은 2억3451만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00%), 증권(-2.44%), 섬유의복(-1.13%), 건설업(-1.03%)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보험, 철강금속, 화학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흐름은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0.52% 하락한 가운데 한국전력(-0.58%), 현대모비스(-0.20%), 포스코(-1.38%)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0.37%), 삼성물산(0.40%), 삼성생명(1.29%), 아모레퍼시픽(1.79%)은 올랐다.

일본 정부가 복합리조트내 카지노 설립을 추진하면서 국내 외국인 카지노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GKL이 3.53% 하락하며 나흘째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11.61포인트(1.98%) 내린 575.12에 장을 마쳐 전 거래일인 지난 2일 기록한 연중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이는 작년 1월14일 이후 약 23개월 만의 최저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이 181억원 순매도인 반면 기관이 182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5.29%), 운송장비·부품(-3.32%), 통신장비(-3.00%)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주인 셀트리온(0.5%) 로엔(0.27%) 등은 소폭 올랐고 카카오(-0.80%), CJ E&M(-1.10%), 코미팜(-9.61%), 바이로메드(-3.06%) 등은 하락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솔트웍스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와의 합병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첫날 20.16% 급락했다. 이날 스팩과의 합병으로 상장한 디알텍도 17.10%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은 2.0원 오른 1174.6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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