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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조선사 수주절벽, 2018년까지 이어질 것…적정규모 축소 필요"

  • 송고 2016.12.07 15:52 | 수정 2016.12.07 16:03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산업은행, '기업구조조정 지원 특별자문단 회의' 개최

"조선사 업황 부진·수주절벽 대응 위해 설비 감축 필요"

조선산업의 수주절벽과 업황부진이 201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또 급격한 설비감축보다 적정규모의 축소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KDB산업은행은 지난 1일 은행 본점에서 '제1차 기업구조조정 지원 특별자문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업구조조정 지원 특별자문단'은 지난 10월 발표된 산업은행 혁신안에 따라 구조조정 업무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조선, 철강, 건설, 기계, 석유화학 등 5대 경기민감업종 외부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국내 조선산업의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열린 회의에는 관련 업종 애널리스트와 한국해양플랜트협회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각 위원들은 향후 국내 조선산업의 업황 회복시점을 2018년 이후로 전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조선산업의 경쟁력 유지 방안 및 적정 설비감축 규모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극심한 업황부진 및 수주절벽에 대응해 국내 주요업체들의 설비 감축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다만 "업황 회복 이후 국내 조선 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는 급격한 설비감축보다 적정규모의 설비축소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자문단 간사를 맡고 있는 나성대 산업은행 부행장은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주요 산업의 구조조정 추진 과정에서 특별자문단 회의 개최를 통해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업무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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