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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 멜론쇼핑 서비스 종료 영향 미미-이베스트투자증권
- 송고 2016.12.08 08:14 | 수정 2016.12.08 08:14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로엔에 대해 멜론쇼핑 서비스를 종료하는데 따른 영향을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현준 연구원은 "로엔은 국내외 연예인 관련 MD 판매 서비스인 '멜론 쇼핑' 런칭 17개월만에 종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멜론 쇼핑의 실적 기여도는 미미한 수준이었으며 향후 성장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서비스 종료에 따른 영향을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에도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황 연구원은 "지난 9월 시작된 카카오 계정 연동 효과로 유료 가입자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올해 말 기준 멜론 유료 가입자수는 40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0월 한달 동안만 10만명의 신규 유료가입자가 후가돼 카카오와의 시너지가 확인됐다"며 "다음 웹사이트,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카카오 채널 내부에 멜론 노축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한다"며 "멜론 쇼핑 서비스 종료에 따른 영향이 미미하고 가입자수 상승 추세로 내년에는 큰 폭의 증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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