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가구 모집에 1647명 접수…최고 44대 1
부동산 대책 강화 불구 강남 실수요 풍부
삼성물산은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청약 접수 결과, 1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647명이 접수해 평균 12.3대 1로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최고 경쟁률은 9가구를 모집한 전용 59㎡A에서 총 396명이 몰리며 44대 1을 달성했다. 59㎡B는 18가구 모집에 381명이 몰리며 21.2대 1을, 84㎡A는 52가구 모집에 총 598명이 몰리며 11.5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11.3부동산대책 이후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이전보다 청약통장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투자수요가 빠지면서 당첨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 계약은 20~22일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25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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