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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와 달리 코스피 '무덤덤'…"결과 지켜보자"

  • 송고 2016.12.09 16:04 | 수정 2016.12.09 16:37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코스피, 0.31% 하락에 그쳐…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에는 2.43% 급락

"2004년이랑 정반대 상황…탄핵 가결이 오히려 긍정적"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를 앞두고 코스피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가결 때와 달리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38포인트(0.31%) 떨어져 2024.69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2004년 3월 12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 가결 당시 코스피지수가 2.43% 급락한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이날 장 마감 10분 전인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시작된 가운데,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장 마감까지 이어진 것이다. 김영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장중 탄핵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시장은 관망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지난 2004년과 지금은 상황이 정반대라고 입을 모았다. 노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동시에 탄핵을 반대한다는 국민이 대다수여서 탄핵 가결이 증시를 요동치게 했지만 지금은 다르다는 것이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상황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때와는 비교 불가"라며 "노무현 대통령은 그 당시 지지율이 높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정반대"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도 "노무현 전 대통령 때는 탄핵이 가결되면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탄핵 가결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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