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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미작', 2016 굿 디자인 선정
- 송고 2016.12.13 11:16 | 수정 2016.12.13 11:16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외관 디자인·안전성·환경 친화성 등 높은 점수 받아
이대희 대표 "혁신 기술 담은 제품 개발 힘 쏟을 계획"
쿠첸 IH압력밥솥 '명품철정 미작'.ⓒ쿠첸
쿠첸은 자사 IH압력밥솥 '명품철정 미작' 6인용이 '2016 굿디자인(GD)'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쿠첸은 2005년부터 12년 연속으로 굿디자인 우수디자인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우수디자인 인증제도로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되는 상품에 부여하는 마크다.
이번에 수상한 쿠첸의 명품철정 미작은 정밀한 불조절 기능으로 가마솥, 돌솥밥맛을 구현하는 전기밥솥이다. 미작은 외관 디자인, 안전성, 환경 친화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인정받았다.
미작은 조작과 뷰어가 한번에 가능한 원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다이얼과 이미지에 맞는 블랙·화이트 색상의 그래픽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하고 오렌지 색을 강조색으로 사용해 쿠첸의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를 위해 사용성과 안전성을 높인 기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작은 국내 최초로 IR센서(적외선 센서)를 적용, 불조절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가마솥밥, 돌솥밥 등 다양한 밥맛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존 밥솥과 달리 내솥 바닥을 밀봉형 구조로 제작해 안전과 내구성도 높였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쿠첸의 철학을 반영한 명품철정 미작이 굿디자인 인증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고객 생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용편리성,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을 담은 제품 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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