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일 전일 영업…"탄력 운영 실시"
아쿠아리움 티켓 할인 판매 등 특화 서비스 제공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은 지난 13일 대구 신천동에 문을 연 신세계백화점 지하에 신세계점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점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입주업체와 상주직원을 비롯해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내 주요시설을 이용하는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은행 영업시간을 평일과 일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 금, 토, 공휴일은 30분 연장한 저녁 8시30분까지 운영한다.
휴무는 월1회 백화점 휴무 기간과 동일하며, 야간과 공휴일에도 예·적금 신규와 전자금융, 환전업무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본 은행업무 외에 대구신세계백화점 9층에 위치한 아쿠아리움 입장권 오프라인 단독 30% 할인 판매하는 등 지역대표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대구은행 신세계점은 국내 최대규모 교통복합시설에 위치해 입주 상인들은 물론 인근 점포 및 일반 고객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대구은행은 지역대표은행으로 지역 적재적소에 편리한 지점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