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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뚜렷한 방향성 없는 증시…증권가 추천株는?

  • 송고 2016.12.18 06:00 | 수정 2016.12.18 00:47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리플레이션 기대·연준 긴축우려 혼조…국내 증시 횡보 흐름 전망

SK하이닉스·현대중공업·LG디스플레이·메디톡스 등 주목

국내 증권사들은 이번 주(19~23일) 리플레이션(물가 침체에서는 벗어났으나 심각한 인플레이션까지는 이르지 않은 상태) 기대와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우려가 혼조된 애매한 증시환경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국내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횡보하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투자 "SK하이닉스·AP시스템·현대중공업 주목"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65.8% 증가한 1조2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모바일용 DRAM 탑재량 증가와 PC DRAM 수급 조절로 DRAM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내년에도 업황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AP시스템에 대해서는 "3분기 실적이 외화 환산 손실 발생으로 부진했으나 4분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국내 고객사뿐 아니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레이저 결정화 장비(ELA)를 공급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는 "이란 선사인 이리슬(IRISL)과 컨테이너선 4척, 석유화학운반선(PC선) 6척 등 총 7억 달러 규모 선박 건조 계약 체결했다"며 "국내서도 특수선 2척 등 총 6억 달러 규모의 특수선 선박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분할 통한 경영효율 개선과 비조선부문 상장으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봤다.

◆현대증권 "LG디스플레이·SK텔레콤·앤디포스 관심"

현대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UHD TV 패널 공급부족 심화와 북미 지역 모바일 매출 비중 확대 등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0%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도 애플의 곡면 OLED 휴대폰 출시, OLED TV 부문 주문 지속 등으로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62% 늘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에 대해서는 "글로벌 통신주 중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어 저금리시대의 대안투자로 부각될 것이고 배당수익률 또한 4%대가 예상된다"며 "가입자 시장의 안정화와 하반기 수익성 위주의 마케팅 전략 등으로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분야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앤디포스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방수 테이프와 윈도우필름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애플에 제품을 공급하며 실적 성장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중화권으로의 신규매출 발생으로 스마트폰 방수기능의 글로벌 트렌드는 점차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에셋대우 "한화케미칼·CJ E&M 추천

미래에셋대우는 한화케미칼에 대해 "PVC 등 화학 제품 스프레드가 계속 확대되고 있어 태양광 부문의 실적 둔화를 감안해도 실적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PVC·가성소다의 경우 중국 환경 규제 등으로 중장기 사이클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CJ E&M에 대해서는 "자회사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 스튜디오 드래곤의 '도깨비'의 시작이 성공적"이라며 "단기적으로 CJ E&M의 지분법이익과 본사 방송 부문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 예상되고 내년에 두 자회사 모두 IPO를 추진 중으로 CJ E&M의 기업가치 향상에도 도움 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SK증권 "두산·메디톡스·롯데하이마트 눈길"

SK증권은 두산에 대해 "자체 사업은 외형과 수익 성장추세가 여전함에 따라 사업가치 부각되고 있다"며 "차세대 성장동력은 연료전지 사업이 예상보다 국내사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고 두산밥캣 상장으로 실적과 재무구조가 대부분 개선됐다"고 말했다.

메디톡스에 대해서는 "3분기 보톡스 수출은 양호했고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서의 보톡스와 필러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에 대해서는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이 매력적이고 과도한 비용이 집행되던 단계가 지나갔다"며 "온라인 사업을 통한 성장 추구로 국내 시장에서 아직까지 기회가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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